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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난 아직도 모른다 4

totogun 0 3

난 아직도 모른다 4

 

"토닥토닥" 누군가 내 등을 두드리자 다시 토할거 같아 변기에 머릴 숙였지만, 웩웩 거리기만 할 뿐 토는 나오지 않았다.

"미림씨 괜찮아요?"

"읍...우읍..."

정호씨였다. 그가 내 등을 도드리는 동안 난 정신이 없었고, 정호씨는 날 억지로 일으켜 물로 입을 행구게 하고, 얼굴을 물로 씻겼다.

그리곤 날 번쩍 안아 내 자리에 눕혔고, 난 잠이 드는 듯, 몽롱했다.

"고..마워요..."

"정신 좀 드세요?"

"아녀...;;"

"물좀 드릴까요...?"

"네..."

정호씨가 준 물을 마시고 누워서 정호씨 얼굴을 봤지만, 흐린 조명에 흐린 눈으로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아...정신이 없네요...정호씨 맞죠?"

"네 맞아요."

"은정이..은정이는요?"

"자요"

"어트케 나오셨어요."

"화장실 갈려구 나왔는데..그러구 계셔서...오늘 재미도 없고 좀..그러셨죠?"

"아..뭐... 좀..."

"전 사실 미림씨랑 다니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웬 유부녀한테 관심이요? 글고 아까 들으니 두사람 장난 아니던데요 뭘.."

"아...안주무셨어요..?"

"그렇게 소리가 큰데 잠이 오겠어요?"

"ㅎㅎ네...;;저...그래도 몸매는 은정씨보다 낫던데요?"

"놀리지 마요"

"아가씨보다 몸매 좋기 쉽지 않죠. 이쁘시던데"

"그래도 다르죠 아가씨랑은 아무렴 아줌마랑 아가씨랑 같아요? 노처녀도 처년데"

"모...아까 보니까. 은정씨도 처녀라고 하기엔 좀...거시기 하던데요^^;;"

"참..."

"왠지...미림씨가 더 처녀같을거 같은...."

"은정이 나오겠어요. 들어가세요"

"남편께서 잘해주시나봐요."

"네~모 ...저...또 어지러워요...취기도 올라오고..그만 잘께요. 들어가 세요."

"네..."

난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웠다. 말을 주고 받는사이 정신이 좀 드는듯 했지만. 원래 술이 늦게 취하는 타입이라

또 어지러움과 울렁임이 시작되 언능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새 잠이 드는 듯 했고, 정신은 땅으로 꺼져가는데 내 허리로 들어오는 손에 깜짝놀라 잠이 깼다.

"저..정호씨"

"잠깐만요."

그는 내 등뒤에서 날 꼭 껴안고는 그의 키 만큼이나 커진 물건을 엉덩이에 밀착했다.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따뜻하게 자극했고, 하루종일 소외감에 시달린 나는 당혹감보다, 편안함이 느껴졌다.

"은정이 나오겠어요."

"아뇨 술 많이 취했어요..안일어 날꺼에요."

그의 거친 숨은 내 목덜미를 지나, 어느새 내 가슴을 어루 만졌다.

술은 내 성감을 민감하게 자극하는 대신, 내 머리는 무디게 만들어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드는 생각이라곤, 불과 한시간도 안돼서 은정이와 섹스를 한 사람이, 또 이럴 수 있나...하는 것 뿐이었다.

술기운때문인가...남편의 물건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그의 물건이 내 엉덩이를 간지럽히고,

그의 한손이 내 가슴을 주무르는 동안, 술냄새에 섞인, 익숙하지 않은 낯선 남자의 호흡과 뜨거운 입술 그리고 혀는

내 목과 귀볼을 지나 귓속까지 들어오고 있었다.

"이 냄새...이 낯선 냄새는...남편이 아니야........"

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새삼스래 머리를 지나가선 유방을 타고 가슴으로 들어가,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그래...술을 많이 마셨어.....술은 사람을 이상하게 해.....술취한 사람은...이럴 수도...이럴 수도...있는거야...."

몸이 원해서 였을까. 몸은 머리를 설득하고 있었지만, 아직 내가 하지 않은 말이, 벌써 했어햐 하는 말이 생각났다.

"이러지 마세요...결혼 했다고...했잖아요..."

"......"

"저...정..호씨...그만..."

"그게 어때서...결혼한게...어떻다구...(하아..하아....)"

"나...남..편이..."

"남편? ...남편 말고 다른 남자랑...(하아....)자본적 없어...?"

그는 유방을 만지던 손에 힘을 꽉주며 말했다.

"그래...아직 없다...아직 없었다..."

결혼 후 난 아직 혼외정사는 해본적도, 기회도 없었다. 상상 만으로는 거칠게 반항했어야 하는 나인데...

지금의 난, 술과 오늘의 소외감을 방패삼아 의례적인 안된다는 말만 뱉어내고 있다.

"그럼...내가 처음인가?...(하아..하아...)"

"정호..씨...이러면...(하아..하아...흡...!)"

그는 나를 바로 눞히곤 내 배를 깔고 앉아 키스를 퍼부었다.

이 남자가 내 남편인듯, 착각이라도 한듯이 내 입술은 문을 열었고, 내 고개는 그의 고개와 90도 각을 이루며 기울었다.

처음부터 거세게 밀고 들어오는 그의 혀는, 항상 부드러울줄 밖에 몰랐던 남편과는 달랐고,

그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알콜섞인 뜨거움 숨과 냄새는 날 더욱 몽롱하게, 취하게 만들었다.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안난다...내가 언제 웃옷을 벗었는지...언제 브라를 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내가 언제 그의 상의를 벗겼는지...내 팔이 언제 그의 등을 감싸안았는지...

정신을 차리니 그의 검은 머리가 내 다리 사이에 있다.

바지와 팬티가 하나로 벗겨져나가고, 그의 알콜섞인 뜨거운 숨이 내 대음순의 털들을 흔들고는, 이미 축축히 젖은,

분홍빛이 사라지고 새 빨갛게 충혈되 있을 내 음부로 뜨겁게 불어온다.

아까와는 달리 조심스레 관찰하며, 부드럽게 다가오는 그의 혀...

그의 손이 필요럾이, 내 음부는 스스로 양 날개를 펴고 그의 부드러운 혀를 느낀다.

미끈한 많은 양의 애액으로 축축해진 내 음부에선 점차 질퍽하고 끈적거리는 효과음이 흘러나오고,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은채 날 한번씩 올려다 보는 그의 시선이 느껴진다.

그렇게 내 음부를 애무하던 그는, 무릎을 꿇고 상체를 세운 다음, 날 일으켜 자기앞에 앉게 했다.

눈앞의 물건은 정말로 컸다. 그의 키가 큰만큼 예상은 했었지만, 그의 키만큼 길고 굵었다

난 자연스럽게 내 남편에게 했듯이 그의 물건을 조심스럽게 잡고는 버섯모양의 귀두 끝에 혀를 대보았다.

약간 혀끝이 저려오는 느낌에 우리 다섯사람중 샤워는 나만 했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이번엔 좀 더 과감하게 그의 물건 뿌리서부터 귀두까지 혀로 햝아보았지만, 그의 물건에서 나는 눅눅하고 땀찬 냄새는

오히려 날 흥분시킬만큼 적당히 풍기고 있었다.

그의 물건이 내 입안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미끈하고 약간은 비릿한, 은정의 애액과 그의 말라붙은 정액이 느껴졌다.

그 음란한 내음과 맛은 역겹기보다는 묘한 자극이 되어, 마치 꿀이라도 발라져 있는 것처럼 목을 타고 넘어갔다.

그의 귀두를 혀로 굴리고, 입안 깊숙히 넣으면서, 눈을 들어 그를 보았다.

만족하는 표정을 짓던 그의 귀여운 눈이 나를 내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내 입에서 물건을 빼곤, 몸을 숙여 내게 가벼운 키스를 하고 코가 닿을 듯이 가까이 얼굴을 대고는 말했다.

"역시 유부녀라 다른데. 이렇게 잘 빠는 여자는 너가 처음이야."

난 잠시 머리속이 복잡해지려 했지만, 내 육체가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 그가 시키는 대로 순순히 몸을 눞히고 다리를 벌렸다.

그는 내 다리사이에 앉아서 질퍽한 내 음부를 손으로 만져보고는 내 위에 몸을 포개어 내 음부와 그 커다란 물건이 만나게 했다.

그의 큰 몸이 주는 압박감에 숨이 가쁘고 묘한 기대감이 들었지만, 질 입구에서 그껴지는 그의 커다란 물건을

내가 정말 받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들었다.

"내가 말 했던가..? 너 같이 생긴 여자가 맛도 좋아..."

"아흑~"

그의 물건이 미끄러지며 내 안으로 들어왔고 난 갑자기 튀어나오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내 뱉어 버렸다.

그 커다란 물건은 내게 쾌락과 동시에 고통을 주었고, 그 아픔에 아랫도리에 잔뜩 힘이 들어가자 그가 뭔가 느꼈는지 말을 했다.

"아~..역시 달라....조..여주는게...처녀하고는 다른게..."

"아...아..아.파..."

"헉..헉...아파?...니 친구는...아프다고 안하던데...하아...애까지 낳은 아줌마가.....아파?...헉..헉"

"아...아파...좀..살..살....아..아..."

"하아..하아...왜...남편...자지가...작은가 보지...?...아니면 ...내 ..자지가 큰가..?"

"아..아....커..너무..커....."

"곧 좋아질꺼야......하아...하아.."

"아...아..아.흑...."

큰 물건이 내 질안을 넘치도록 가득 채웠다가 나가버리고, 다시 들어로기를 반복하는 동안 아픔은 가시고,

구멍안을 빈틈없이 매우는 쾌락이 커져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파서 힘이 들어갔던 내 음부가, 어느새 남편과 할 때처럼 그의 물건을 조였다 놓아주며 엉덩이와 함께 들썩이고 있었다.

그는 움직임은 처음보다 더 격렬해졌고 난 허리가 곧게 펴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최대한 작게 참아오던 신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 커져 있었고, 격렬히 움직이는 그의 등을 꼭 껴안으며 절정을 느꼈다.

하지만 아까 은정과 섹스를 했던 그는 아직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직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내 몸은 다시 달아오르고 있었는데, 이 순간을 이 쾌락을 마음껏 누리고 있었지만,

왠지 너무 오래하면 안될것 같은 마음에 그를 빨리 사정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할때 남편이 너무 오랫동안 사정을 하지 않으면 내가 하는 방법이 있다.

한가지는 후배위, 내가 업드리고 엉덩이를 들면 남편이 뒤에서 삽입하는 방법과,

다른 한가지는 내가 남편위에 올라 앉아 무릎은 꿇지 않은채 화장실에서의 자세로 삽입하는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남편위에 남편과 반대방향으로 역시 화장실에서의 자세로 앉아 삽입을 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남편은 내 항문과 동시에 물건과 음부의 삽입하는 모습을 자세히 볼수 있어 흥분되고 빨리 사정한다고 말했었다.

나는 일단 그의 몸 위로 앉아 삽입을 했고 그는 누운채로 내 유방을 쥐어 뜯듯이 움켜 쥐었다.

내가 엉덩이를 위아래로 돌리면서 삽입을 하는 동안 그의 목은 뒤로졎혀지며 마음껏 내 테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하아...하아...너무 좋아...하아...왜...유부녀..보지가..좋은지 알겠어...하아.....니..보지에...니..보지에 싸고 싶어..."

"아...아..안돼...안..돼...그건....아..."

웃기지도 않게 그것만이라도 남겨두고 싶었다. 몸은 절정을 맞이하며 남편과 늘 그랬듯이 그 따뜻한 정액을 몸 안에 받고 싶었지만

왠지 이성이 그것만은 막고 있었다.

그는 날 도로 눞히곤 내 위에서 삽입을 했다.

"하아..하아..보지..속에..싸줄께...하아..."

"아...안돼....아..아..."

"그..그럼...하아.......입에...입에....싸도..돼...?"

"아..안돼..."

"하아...하아....."

"아..아아~"

"이...색녀야...남편 좆물도... 먹었을꺼 아냐....내....좆물도..먹어줘...엉?"

"아아~아..안..먹었어...아~"

"그럼...내 ...좆물...먹어봐....헉..헉..."

"싫어...시..싫어...아~"

"아줌마한테....큰..자지로 봉사..했는데....그정도는....해줘야지.....하아~"

"싫...싫어..."

그는 서서히 절정으로 가고있는듯 했고, 나 역시 폭발 직전이었지만 남편의 정액도 입으로 잘 받아내지 못하는 나는

그의 정액을 입에 받을 수는 없었다.

"헉~헉..."

"아~아아~"

내 목이 젖혀지고, 허리가 곧게 펴고, 몽롱하게 꿈속같은 꽃길을 걷는 동안, 그는 내 음부에서 물건을 빼곤 얼굴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내 가슴위에 걸터앉아 폭발할 것 같은 검붉은 물건을 강제로 내 입에 밀어 넣었다.

하필 절정을 맞아 짧게나마 정신이 혼미한 나는, 의지와 상관없이 입술을 열었고, 입이 열리기 무섭게 그의 큰 물건이

내 이빨이 아픈지도 모르고 입 한가득 들어왔다.

그는 내 입속에 들어오고 남은 부분을 손으로 움직이며 사정을 하려 하고 있었고, 나는 엉거주춤 고개를 든채 그의 물건을

입에 물고 가늘게 눈을 떴다.

그때...

그의 뒤로 보이는 방문이 조금 열려 있는게 보였고, 그 틈으로 우릴 보고 있는 혜정과 눈이 마주쳤다.

난 정신이 번쩍 들었고, 다급히 물고 있는 그의 물건을 빼려고 했지만 그가 한손으로 내 머리를 꽉 잡고 더 깊숙히 밀어 넣는 바람에

입에서 물건을 뺄수 없었다.

"읍...읍~"

그는 사정을 시작했다. 입안으로 뿜어져 나오는 뜨겁고 비릿한 정액은 아까 은정과의 섹스 덕분에 적은 양이었지만.

그는 짧은 사정이 끝난 후에도 날 놓아주지 않고 목을 졎히고 꿈틀하고 있었다.

그때 내 얼굴은 그의 몸에 딱 붙어버려서 혜정을 볼 수 없었지만...아직도 보고있는 혜정의 눈빛이 느껴졌다.

그는 나를 놓아줬고 난 그대로 누워서 혜정이 있는 방을 봤다.

방문은 아직 조금 열려있지만 혜정은 보이지 않는다.

당황한 나는 아직 입안에 그의 정액을 담은채 그를 올려다 봤다.

혜정이가 어디서 부터 봤을까....나는 그가 아무말도 않기를 바랬지만...

그는 상기된 얼굴로 분명 혜정에게도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줌마 정말 잘하는데~남편보다 나하고 하니까 더 좋지? 우리 자주 만날까?"

"..."

혜정이 들었을게 분명하다...

"그거 힘들게 입에 물고 있지 말고 삼켜~ 몸에 좋은거야~알 꺼 다 아는 아줌마가 뭘 그래"

그는 화장실로 들어갔고 곧 샤워기 소리가 났다.

섹스중에는 여느때보다 좋았었지만, 지금은 수치심과 함께 혜정이 본것으로 걱정이 가득하다.

난 다시 혜정의 방으로 고개를 돌려봤지만 혜정은 없었다.

난 몸을 일으켜 옆의 휴지를 말아 거기에 정액을 뱉어내고 옷을 입고 누웠다.

잠시후 그가 샤워를 마치고 아무렇지 않게 은정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고, 나도 일어나 화장실에서 입을 행구고 나와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아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땐 그들은 이미 가고 없었고, 혜정과 은정은 일어나서 씻고 화장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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