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 뭐든하는 와이프
남편을 위해 뭐든하는 와이프
“아휴....”
절로 한숨이 튀어나온다. 이놈의 여름은 언제쯤 끝나려는지.
그때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갈색 서류 봉투가 눈에 들어온다.
“어..”
안을 열어 내용물을 보니 예상대로 남편의 서류였다. 또 집에 두고 그대로 출근한 것이다.
이번이 벌써 5번째, 최근 한 달 사이에 2. 3번은 남편의 서류를 가져다준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시간은 벌써 12시, 하지만 아직 남편은 놓고 갔는지 기억도 못 하는지 연락이 없다.
“으휴...”
어쩔 수 있나, 또다시 내가 챙겨서 가는 수밖에.
창문 밖을 잠시 보자 찌는 듯한 열기로 아스팔트가 이글대고 있었고,
이 시간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내가 가져다주지 않으면
또 남편이 깨질 건 불 보듯 뻔했기에 나에게 선택사항이란 존재 하지 않았다.
옷장을 열고 최대한 얇은 소재로 되어 있는 원피스와 하얀 카디건을 들고 꺼내 몸에 걸쳐 봤다.
“너무 비치진 않으려나. 뭐..카디건도 같이 입을 거니까..”
소재가 너무 얇아 혹시 속옷이 비치진 않을까 싶었지만, 어차피 카디건도 입으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어 제대로 옷을 입고 다시 한 번 거울에 제대로 비춰보았지만
다행히 속옷이 비치거나 하지는 않아 난 안도를 하며 서류 봉투를 들고 집을 나섰다.
아파트 현관에서 한 발자국 내디뎠는데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 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에 난 당장이라도 다시 집에 들어갈까 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었다.
“하아. 정말 너무 덥네. 이번 여름은. 아휴...”
괜히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고 원망스러웠다. 왜 서류를 놓고 가서 이 날씨에 이런 고생을 시키는지..
하지만 곧바로 체념하고 만다. 내가 또 잔소리하면 또 넉살 좋은 사람처럼 허허 웃고 치우겠지. 항상 그러니까..
한참을 걸어 도착한 지하철역, 다행히 지하철이 바로 들어오고 지하철을 타니 낮 시간이라 그런지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았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맞으니 이제 좀 살 것 같았다.
난 주위를 둘러보다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았고, 앉자마자 너무 시원해서 그런지 졸음이 밀려왔다.
30여 분을 달려 도착한 목적지, 난 하마터면 졸다가 놓칠 뻔한 걸 방송을 듣고 겨우 목적지에서 내릴 수 있었다.
지하철 개찰구를 나와서 남편의 회사까지는 15분 정도의 거리,
평소 같으면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오늘따라 남편의 회사가 유독 멀게만 느껴졌다.
끝없이 흐르는 땀, 어느새 온몸에 흐르는 땀으로 하늘거리는 원피스는 내 몸에 거의 딱 달라붙어 있었다.
“하아...더워. 조금만 더 가면 돼..”
“제수씨. !”
“누구....?”
내 옆을 지나가던 검은색 외제 차가 멈추고 내려간 창문에서 어디에서 본 거 같은 남자가 날 부른다.
제수씨라고.
어디서 봤더라? 분명 낯익은 얼굴인 거 같은데 좀처럼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가 갸우뚱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일까, 남자의 얼굴에 살짝 서운한 내색이 비치더니 차 문이 열리며 내리면서 나에게 가볍게 인사를 한다.
“아..이거 좀 섭섭한데요..저 그때 신년 모임에서 봤었지 않습니까.”
“아...!! 아 죄송해요.. 사장님”
남자의 말에 그제야 난 올 초 있었던 회사에서 주최한 신년 모임이 떠올랐다.
남편이 회사에 입사한 지 10년이 될 동안 없었던 가족 모임인데 작년에 새로 젊은 사장이 오면서 처음으로 진행된 그 신년 모임에서 본 바로 사장이었다.
“죄송해요. 못 알아봐서.”
“아닙니다.. 뭐 못 알아볼 수도 있죠. 우리 회사 가시는 길인가요?”
“네? 아..네..”
“그럼 타시죠. 저도 회사 들어가는 길이니..”
“아니에요..전 괜찮은..”
“이렇게 땀을 흘리시는데 괜찮으시긴요.”
“어..어어..!”
사장은 내 손을 잡아 어느새 차 안으로 이끌었고, 난 엉겁결에 사장의 차에 올라타게 됐다.
“감사합니다..”
“감사하긴요. 어차피 저도 회사 들어가는 길인데..어휴..땀이 많이 나셨네요..에어컨 좀 더 올릴까요?”
“아뇨. 괜찮아요..”
난 순간 사장이 아래위로 나를 훑는 듯한 느낌에 민망해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원피스를 보니
아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원피스가 몸에 착 달라붙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아휴. 속옷까지 보진 않았겠지?’
원피스가 몸에 너무 달라붙어 있어 브래지어와 팬티도 슬쩍슬쩍 비치고 있었는데 다행히 위는 카디건을 입어서 상관이 없었는데
아래는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난 슬쩍 서류 봉투로 아래를 가렸다. 이미 사장이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장에게 부끄러운 치부를 들킨 것 같아 신경 쓴다고 정신이 없는 동안 어느새 차는 회사에 도착했고, 사장을 따라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갔다.
“아 맞다. 김 과장 잠깐 외근 나갔을 거 같은데..제가 깜빡했군요”
“아..그런가요..”
“어.. 서류는 저 주시고 그래도 여기까지 오셨는데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하고 가시죠”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에이. 그래도 회사까지 오셨는데 그냥 보내시면 예의가 아니죠. 들어오세요”
“아..네...”
원피스가 신경 쓰여 당장이라도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래도 남편 회사 사장의 권유인데 계속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사장실로 따라 들어가야만 했다.
“여기 앉으세요”
“네..”
“오렌지 쥬스 괜찮으신가요?”
“네 괜찮아요”
“지영씨, 여기 오렌지 쥬스 2잔만”
“네, 사장님”
어색한 침묵, 비서가 음료수를 가지고 들어올 동안 사장과 나 사이에는 침묵만이 감돌았다.
사장과 과장의 아내가 할 수 있는 대화는 거의 없을뿐더러, 이제 겨우 2번 얼굴을 본 사이이니..
난 애꿎은 음료수만 계속 홀짝였고, 어서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다.
몸이 땀이 나서 찝찝한 것도 있었지만 이런 어색한 분위기라면 딱 질색이니 말이다.
하지만 사장은 그런 내 바람과 달리 별다른 말 없이 계속 음료수만 마시며 나를 한 번씩 흘깃흘깃 보는 게 다였다.
“아 맞다. 이 서류 제가 좀 봐도 될까요?”
“네? 아..네..”
“보자..아 이거 거래처하고 계약서네요.. 이 사람 이거..오늘 거래처 계약하러 가면서 이것도 안 들고 간 거야...”
“아.....”
순간 머리가 띵해 온다. 내 실수였다. 사장에게 서류를 보라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사장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할까.. 절로 한숨이 튀어나왔다.
“흐음...일 처리가 이래서야..다른 사람 제치고 빨리 부장으로 진급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장님, 우리 그이가 좀 덤벙대는 건 있어도 그래도 사람이 성실해요...”
변명, 변명이 필요했다. 남편을 위해서 어떻게든 변명을 해야만 했다.
일 처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찍혔다가는 진급은 물 건너가는 것이다.
거기에 지금 눈앞에 있는 작년에 새로 온 사장은 예전 사장과 달리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와서 경력이 아니라 철저히 능력 위주로 본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 사람으로 찍혀버리면 당연히 진급을 못 할 거라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글쎄요..성실하다는 건 좋은 것이죠. 그런데 이런 실수는 신입이면 몰라도 과장이 할 실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제수씨 생각은 어떠신가요?”
할 말이 없다. 정곡을 찔렸으니..
사장 말대로 신입이라면 몰라도 과장이 할 만한 실수는 아니었기에 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렸다.
‘하아..이렇게 내 말실수로 남편 앞길을 내가 망친 것인가...’
순간 앞이 깜깜해졌다. 도대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것인지..
“아...제가 너무 심각하게 말했나요? 제수씨 안색이 너무 안 좋으시네요..”
“.......”
“제수씨, 전 솔직한 사람이니까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
“네? 무슨..”
“전 제수씨가 참 마음에 드네요..”
“네???”
사장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이 잘못 들은 것으로 생각한 나는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뜨고 사장을 보았지만
사장은 빈말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빙긋 웃고 있을 뿐이었다.
“어..제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그게 무슨 소리신지..”
“마음에 든다구요 제수씨가..”
“사장님...?”
“다시 한번 솔직하게 말해줘요? 당신 남편은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그렇게 해서 진급할 수 있을 거 같아? 근데 기회를 주겠다고,
당신 남편은 마음에 안 드는데 당신은 마음에 든단 말이지..”
사장은 아까와는 전혀 다른 음흉한 표정으로 비릿한 웃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난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하아......”
자동으로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깊은 한숨,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내가 이 상황에서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싫어요? 나 그리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싫다면 이야기는 그만합시다. 가 봐도 좋아요”
“아..잠시만요”
“왜요? 이야기는 끝난 거 아니었나요?”
사장은 귀찮다는 표정으로 더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는 듯 팔짱을 끼고 나를 바라봤다.
“그..마음에 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이런..우리 제수씨 완전 쑥맥이네..어린애도 아니고..내 말이 진짜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래요?”
사장은 무척 재밌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리 오라는 듯 손을 까딱거렸다.
난 쑥맥도 아니고 사장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를 나이도 아니었다. 그저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길 바랐을 뿐..
하지만 불행히도 사장은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의도가 맞는 듯했고 나는 불안한 마음에 아주 조금씩 천천히 사장에게 다가갔다.
“내가 인내심이 없다고 말했을 텐데...”
잔뜩 깔린 목소리.. 사장은 좀 전의 미소를 지우고 잔뜩 굳은 얼굴로 변했고,
난 더 이상 미적대다가는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생각에 눈을 질끈 감고 사장의 바로 옆에 다가가 앉았다.
“진짜 모르겠다면 가르쳐줄게.”
순간 빛나는 사장의 눈빛과 함께 사장은 내가 제지할 틈도 없이 손 하나를 원피스 안으로 밀어 넣어 내 가슴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흐윽....!”
어찌나 세게 거머쥐는지 내 입에선 고통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난 너무 크게 소리 지른 건 아닌가 깜짝 놀라 서둘러 입을 막았다.
“괜찮아..소리 질러도...흐흐..김 비서는 지금쯤 밖에 나가 있을 테니까..”
이미 이런 상황을 예견했단 말인가..
난 사장의 치밀함에 치가 떨렸지만 이미 스스로 몸을 내준 상황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역시 신년 모임 할 때도 잠깐 보면서 생각한 거지만 몸매가 아주 좋아..”
“하..하아...조금만 살살요..진짜 너무 아파요..”
난 정말로 사장이 가슴을 움켜쥐는 거센 힘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혀 있었고,
사장은 그 모습을 보며 빙긋이 웃더니 가슴을 쥔 손에 힘을 풀고 거칠게 내 입술에 입술을 들이밀었다.
“우우웁...!!”
거센 남자의 힘.. 사장의 거센 힘을 난 도무지 막을 재간이 없었고 사장은 마음껏 내 입술을 유린하며 또다시 거칠게 내 가슴을 주물럭대기 시작했다.
“하아...우우웁...우우웁..!”
더운 날씨 탓인지, 사장이 우악스럽게 날 제압해서 그런지 난 진이 빠져서 온몸에 조금도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사장은 그 틈을 이용해 원피스를 위로 젖히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내 음부를 거머쥐었다.
“흐으윽...!!”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도 하지 못하고 있던 나는 처음으로 사장의 손길에 신음이 튀어나왔고,
사장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손가락 하나를 음부 속으로 쑥 집어넣었다.
“아흐으윽..!! 그..그만요...”
“크크...웃기시네..내 조건을 허락한 순간 너에게 거부할 권리 따윈 없어..”
“아..하아...하으윽...!”
난 최대한 다리를 오므리며 사장의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오는 걸 막으려 했지만
사장이 무릎을 이용해서 무자비한 힘으로 가하자 내 다리는 힘없이 벌어졌고, 사장의 손가락은 다시 내 음부 깊숙이 찌르고 들어왔다.
“아흐으윽...하아..하으윽..!!”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신음소리,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미칠 것 같은데 내 마음과 상관없이 몸이 반응하며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신음소리가 나올 때마다 나를 비웃는 듯한 사장의 표정에 난 정말 당장이라도 죽고 싶었다.
“이렇게 느끼면서...아닌 척 고고한 척하기는...웃기는 년..흐흐..”
“하아..아니에요..제발 그만..그만 해주세요..”
“크크..이야기했지? 네 맘대로는 안 된다고..”
사장은 날 다시 한번 비웃으며 음부를 주무르던 손으로 팬티를 끌어 내리려 했고,
난 도저히 여기에선 할 순 없다는 생각에 팬티를 붙잡고 필사적으로 버텼다.
“안 돼요..제발...제발요...하아..”
“크크..이 년 봐라..독하네..안 놓으면 팬티 찢어 버려줄까?”
“제발..제발 부탁이에요..오늘은...오늘은 제발..”
“흐음...그래? 그럼 다른 건 상관없다는 말인가?”
“네..제발 여기선...오늘은 제발..”
“좋아..”
사장은 예상외로 손쉽게 내 팬티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아주었고,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미 허벅지까지 내려가 있던 팬티를 다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일렀다. 사장은 어느 순간 바지와 팬티를 내렸는지 커다랗고 시커먼 자지를 내 입에 들이밀었다.
“빨아. 아까 분명히 다른 건 상관없다 그랬지? 만약 내가 만족 못하면 알지?”
“......”
사장은 당장이라도 내 팬티를 찢어버릴 수 있다는 눈빛으로 팬티를 흘깃 보았고, 나에겐 선택이란 건 존재하지 않았다.
난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입술 앞에서 꺼떡거리고 있는 사장의 자지를 잡아 조심히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흐음...조금 더..조금 더 혀를 잘 써봐.. 그래서 내가 만족하겠어?”
정복감으로 가득 차 있는 눈빛, 사장은 그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엄청난 굴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남편과 살면서 한 번도 해 본 적 없던 오랄 섹스, 그걸 다른 사람에게 자의도 아닌 타의로 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엄청난 굴욕감과 함께 비참함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그래도 참아야 했다. 이미 시작된 일이라면. 되돌릴 수 없다면. 참고 또 참아야 했다.
난 다시 한번 다짐을 하며 처음으로 해보는 오랄에 정성을 다했다.
사장의 물건을 귀두에서부터 뿌리 끝까지 정성스레 훑으면서 손으로는 불알을 부드럽게 만지며 어서 빨리 사장이 사정할 수 있게 자극을 가했다.
“흐음...그래...그래 거기..이제 좀 아까보다 낫네...크크..근데 그렇게 해서는 아직 멀었어. 좀 더 열심히 해보라고.”
사장은 눈까지 감고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승자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고,
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사장이 사정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사장의 물건을 입으로 빨아들였다.
“후우..후우..좋아..좋아...”
10분이 넘게 지속된 오랄, 점점 숨이 차올라서 한 번씩 쉬었다 다시 하기를 반복하며 사장은 거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고,
다시 가쁜 숨을 참고 사장의 물건을 잡아서 몇 번 핥으니 사장의 물건이 갑자기 팽창하는 느낌과 함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입 압으로 쏟아졌다.
“우웁...!!!”
순간 느껴지는 비릿한 냄새와 함께 물컹한 감촉에 난 당장이라도 토하고 싶었지만
사장의 손이 내 머리를 꼭 붙들고 놓아주지 않아 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고,
사장은 한참 동안 정액을 내뿜고 사정이 끝나고 나서야 내 머리를 잡은 손을 놓아주었다.
“우웁...!!”
사장의 손이 풀리자 난 바로 토하기 위해 휴지통을 찾았지만, 사장의 손이 내 입을 막았다.
“삼켜..흐흐..삼키라고..”
난 도저히 삼킬 순 없어 고개를 저었지만, 사장은 단호히 손을 젓고 있었고 결국 난 눈물을 삼키며 사장의 정액을 삼켜야 했다.
“하아..하아...”
생전 처음으로 삼켜보는 남자의 정액.. 그것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정액이라니..
난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지만, 엄연히 지금 이 상황은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그만 가 봐도 좋아.. 그리고 아마 조만간 보게 될 거야..”
난 멍한 상태에서 사장에게 고개를 꾸벅 숙이고 사장실에서 나와 서둘러 화장실부터 찾았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 사장의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 그리고 엉망진창인 옷매무새까지.
그제야 방금 사장에게 당한 일들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고,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렸다.
왜 내가 여길 와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도 납득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일을 벌어진 상황이었고,
사장의 마지막 그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조만간...조만간...’
어떻게 집에 왔는지 도무지 기억도 나지 않고, 집에 오자마자 난 죽은 듯이 잠을 청했다.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나를 찾을 때도, 옆에 누워 같이 잠이 들 때도 계속..
그렇게 며칠을 보냈다. 남편과 아무런 대화 없이, 일어나면 밥을 먹고 다시 잠을 자고..
그리고 그 일이 있은 지 4일째 되는 날.. 난 사장이 조만간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었다.
남편은 오후 시간이 넘어갈 때쯤에 전화가 와서 오늘 사장님과 함께 집에 올 거라고 음식 좀 잘 차리고 있으라고 말했고,
난 조만간이 벌써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이구나...’
포기하면 편하다고 하던가, 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음식 준비를 하고
집에서 있는 것치곤 지나치게 예쁜 원피스를 입고 화장을 하고 사장과 남편이 오기를 기다렸다.
운명의 시간, 도어락이 열리고 사장과 남편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이어지는 어색한 인사, 이미 며칠 전 본 사이지만 우린 마치 처음 본다는 듯이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사장은 식사 자리에는 술이 있어야 한다며 가져온 종이가방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상당히 비싸 보이고 도수가 센 듯한 양주를 꺼냈고
남편은 뭐가 그리 좋은지 히죽히죽 웃으며 사장이 따라주는 술을 넙죽넙죽 받아 마셨다.
“김과장.. 내가 김과장 참 좋아하는 거 알지?”
“아. 그럼요 사장님, 사장님이 저 신경 많이 써주시는 거 잘 알죠”
“그래. 이번 프로젝트 마무리 잘하고.. 내년이면 부장 승진해야지. ”
“아이구. 말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어허. 이 사람이.. 내가 어디 말만 하는 사람으로 보여? 난 한 번 밀어준다면 밀어주는 사람이라고!”
“그럼요. 사장님이 말만 하는 사람은 아니시죠..정말 고맙습니다”
“그래. 자 여기 한 잔 더 받아”
“넵!”
남편은 이미 꽤나 취한 것 같았지만 사장이 따라주는 술을 받아 다시 원샷을 했고 결국 비틀거리는 몸을 못 가누다 옆으로 쓰러졌다.
“어이쿠..이런. 김과장, 김과장!”
“아흐으음...하으음...”
사장이 남편을 흔들어 보았지만 이미 완전히 취해서 뻗어버린 남편은 잠꼬대만 할 뿐 꼼작도 하지 않았다.
“이거야 원..완전히 뻗었구만..”
사장은 뻗어버린 남편을 한 번 보고는 날 다시 흘깃 쳐다보았고, 난 그 눈빛의 의미를 알았기에 사장의 옆으로 다가갔다.
“여기선 곤란해요...남편도 자고 있고..안방으로..”
“그런 결정을 내가 한다고 했지?”
“저...우웁....!”
역시나 내 의사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 사장은 가볍게 내 의사를 무시하며 날 밀어 넘어트리며 내 입술에 본인의 입술을 비비적거렸고,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거칠게 원피스를 벗겨버렸다.
“흐흐...내가 아주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고...”
“제발..옆에 남편이 있잖아요..안에서 해요..우리..”
“크크크..그런 건 나랑 전혀 상관없는데..”
비록 남편이 완전히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지만, 남편의 옆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 게 미친 짓이라 생각되었지만,
사장은 그런 내 의사를 또 한 번 묵살하며 내 몸에 남아있던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벗겨버렸다.
“흐흐..드디어 네년을 먹는구나..”
사장은 비릿한 웃음과 함께 거칠게 내 음부를 거머쥐었고, 그날처럼 손가락 하나를 안으로 깊숙이 찔러 넣었다.
“우우웁..우웁..!!”
난 혹시라도 남편이 깰까 봐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신음소리를 참고 있었지만,
사장의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한 손가락 움직임에 내 입에선 조금씩 신음이 새어 나가고 있었다.
“하아..하으읍...”
난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았고, 사장은 그럴수록 더욱더 집요하게 내 음부를 괴롭혔고 계속해서 내가 굴복하지 않자
내 다리를 손으로 잡아 양쪽으로 활짝 벌리곤 얼굴을 음부에 처박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우우웁...후우웁..하아...!!”
난 주먹을 꼭 쥐고 입술에서 피가 날 정도로 깨물며 신음을 참고 있었지만 손이 아닌 부드러운 혀로 간질이는 건 정말 참기가 힘들었다.
“하아..하으윽...!”
결국 참고 참았던 신음이 터져 나왔고, 사장은 그제야 흡족한 웃음과 함께 바지와 팬티를 벗고 커다란 물건을 꺼내 음부에 가져갔다.
“제발..안에서...”
“흐흐..또 화를 내야 말을 들으려나?”
사장은 그날 봤던 그 차가운 눈빛으로 날 노려봤고, 난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래..진작 그래야지..”
그리곤 깊숙이 들어오는 사장의 물건, 사장의 물건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에 깊숙이 파고들어 왔고
남편과 달리 너무나 커다란 물건에 난 정신이 아찔해 옴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사장을 꼭 끌어안았다.
“크크크..죽이지? 이 맛 한 번 보면 못 헤어 나온다니까.!”
사장은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과 함께 음부 속 깊숙이 들어온 물건을 밖으로 쑥 끄집어냈고,
음부 속살은 마치 사장의 물건에 붙어있듯이 같이 딸려 나갔다가 사장의 물건이 완전히 빠져나가고 나자 다시 제 자지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시 한 번에 깊숙이 들어오는 사장의 물건.
“하으윽....!!”
도저히 더는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아래쪽에선 불이 난 듯이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고,
사장은 정복감에 가득한 얼굴을 하고 거침없이 내 음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하아..하으윽...하아...하으윽...!!”
한 번 터져버린 신음은 이제 남편이 옆에 있든 말든 신경도 안 쓰듯이 끝도 없이 튀어나왔고, 난 사장의 몸을 꼭 끌어안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너무나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감싸며 난 발정 난 암캐처럼 헉헉대고 있었고,
사장은 내 가슴을 마음껏 유린하며 내 음부를 당장이라도 부숴버릴 것처럼 거세게 박아댔다.
“하아..하으으윽...하아앙”
“흐흐. 이 년 아주 보지 맛도 좋구먼. 좋아. 흐흐..야 뒤로 돌아봐”
난 사장의 말에 야동에서나 본 적 있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뒷 치기 자세를 엉거주춤하게 취하며 사장에게 엉덩이를 내밀었고,
사장은 내 엉덩이를 잡고는 단번에 물건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아흐으윽....!!”
아까보다 훨씬 깊게 들어오는 느낌,
그 느낌에 살짝 아랫배에 통증까지 느껴졌고, 사장은 그 느낌을 잠시 즐기곤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으윽....!”
음란하게 흔들리는 내 젖가슴,
사장이 뒤에서 거침없이 박아댈 때마다 내 젖가슴은 출렁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고, 아래에선 질컥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하아..하으윽...하아..”
엄청난 자극, 그 자극에 고개를 제대로 들고 있기 힘들었고 자꾸만 고개가 숙여지다 자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보였다.
너무나 평온하게 눈을 감고 코까지 골면서 자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순간 그런 남편의 모습이 너무나 원망스럽다. 난 지금 누구 때문에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모습이라니..
“하아...하으윽....!”
난 아까와 다르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신음소리를 내고,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아래쪽에 힘을 주어 음부를 꽉 조여 사장의 물건에 자극을 가했다.
“허어..허으윽..!! 머야 갑자기 적극적으로..흐흐..이제 맘이 변하셨나..? 하아..하으윽..!! 이거 갑자기 너무 보지를 쪼이는 거 아냐..이 년 이거..허윽..허으윽...!”
사장은 갑작스러운 내 변화에 놀라면서 아래쪽에 느껴지는 자극에 절정이 올 것 같은지 더욱더 거칠게 내 음부를 쑤셔댔다.
“하아..하아..나..나온다..”
“아흐으윽..! 하아..하아..안에 안에 해도 괜찮아요..
나의 안전하다는 말에 사장은 내 엉덩이에 몸을 잔뜩 밀착해서, 질 깊숙이 물건을 집어넣고 한참 동안 정액을 뿜어냈다.
그리고 빠져나오는 사장의 축 처진 물건,
사장은 내 입에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들이밀었고 난 사장의 물건을 잡아 입에 집어넣곤 정성스럽게 빨아댔다.
음부에선 사장의 정액을 뚝뚝 흘리면서..
세 번째 섹스..
내 바람대로 안방으로 옮겨서 사장과 벌써 세 번째 섹스를 나누고 있다. 이제는 내가 사장의 위에 올라타서 적극적으로 허리를 흔들면서.
오늘 밤 사장에게 얼마나 더 범해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남편을 위해서 벌인 일이지만. 이젠 그런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지금 이 느낌을. 이 쾌락을 더 느끼고 싶었다.
끝없이 아래쪽에 가해지는 짜릿한 느낌. 왜 이제야 이런 좋은 걸 알았을까..
난 오늘 밤 밤새 사장에게 범해지겠지.
아니 앞으로도 계속 범해지겠지.
사장이 날 먼저 버리기 전까지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