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망연 (중)
꺼어어억~~
나오는 트림소리에 오늘처럼 트림을하면서도 민망한 적이 있었던가 할정도로 마치 처음 맞선자리에서 잘보일려는
사람처럼 처제의눈치부터 살피고 있었다. 아직 식사가 덜 끝난 처제의 공기를 쳐다보며 식사내내 눈길한번
안주던 처제의 행동이이상하긴 했어도 아마 아까 오후에 있었던 일 때문에 그러는가 보다 하고 내심 지레
짐작하고 있는중이었다.
( 그래 한참 감수성 예민한 나이에 아무리 형부라도 남자는 남자인법...)
이내 밥을 다 먹었는지 상을들고 일어날려는 처제를 도와주기 위해 상을 잡을려는 순간 상을 잡고 있는 처제의
손과 겹치면서 그 자리에서 석고상마냥 굳어버린 처제와 그런 숙이고 있는 처제의 나시티 안으로 분홍색 브라가
봉긋한 유방을 다 숨기지 못한채 심하게 떨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 소..손이요 "
그제서야 떨리는 처제의 음성을 들으며 화들짝 놀라며 손을 뗐지만 상을 들고 허둥지둥 사라지는 처제의 모습에
서 너무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엿볼수가 있었다. ( 이런 주책없는 놈. ) 어느새 커졌는지 츄리닝에 큰 텐트를
친 자신의 자지를 탓할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아름다움에 반응하지 않는 남자는 남자도 아니니까......
우범지대는 아니였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늘따라 누구를 기다리고 걱정했었던적도 없었던것 같다. 설겆이
까지 끝마친 처제가 잠시 요앞에 나갔다 온다고 그랬을때 어딜가나 궁금했지만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다.
혹여 마술에 걸린 날이라 약국에가서 생리대라도 살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 나가봐야 되나...)
벽에 걸린 시계 촛침이 오늘따라 더디게 간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낡은 철재문 열리는 소리가 오늘처럼 기분좋케
들린적도 없었던것 같다.
" 처..처제."
너무나 기쁜마음에 방문까지 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내모습을 바라보던 아내의 얼굴과 마주치자 아내가 싱겁다
는 표정까지 지으며 찬거리를 사온 까만 봉지를 들이밀고 있었다.
" 채연이는요? "
" 어..어 요앞에 잠시 나갔다 온다고 그랬는데... 한시간이 넘었는데 아직 안들어오고 있네... 당신의 한번
근처좀 나갔다 와보지..."
" 왜요 ? 말 만한 애 누가 잡아가기라도 할것 같아서 그래요... 별일이네. "
아내에 말에 순간 뜨금했지만 그런 속내를 감추기라도 할려는듯 어색한 변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그러지 뉴스 안봤어 발발리인가 여자 100명을 후루룩 쓱삭 했다잔아..."
" 아니 그럼 그런 발발이가 돌아다닐때 당신 나 야근 하고 퇴근할때 집 앞에 한번이라도 나와본적 있어요. "
" ..........."
요새 가뜩이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놓치 않코 있던 아내에게 제대로 빌미를 제공한 꼴 밖에 되지 않았다.
" 나간 일은 어떡해 됐어요 ? "
".............."
더 이상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쭈그러져가는 내 모습을 느끼며 아내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그런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 아내도 더 이상에 말을 안하고 있었다. 그런 어색함을 깨기라도 해줄려는듯 정말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따로 없이 처제의 고운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언니 왔네. "
손에 들린 두개의 까만봉지가 뭐길래 한시간여 이상을 밖에서 돌아다녔나 야속하기만 하였다.
" 채연이 좋켔어 형부가 벌써부터 챙겨주고... "
뭔가 분명히 가시가 있는말같이 들리었지만 나 나 처제역시 정확한 말뜻을 모른채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다.
" 당신에게 할말이 있어요. 채연이도 이리로 와서 앉고. "
부엌에서 씻고 나온 아내가 중요한 말이라도 할려는듯 처제까지 앉혀 세우자 그렇찬아도 오늘 갑자기 찾아온
처제때문에 어수선했던 머리속 궁금증때문에 티브이도 눈에 안들어오고 한쪽에 가만이 앉아 티브이만 응시하던
처제만 곁눈질로 연신 훔쳐보고 있는 중이었썼다.
" 당신 우리 맘,아빠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처제들 어디서 지냈는지 알고 있었지요. "
" 으..응 "
" 막내처제는 처숙부댁에 그리고 작은처제는 처백부댁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 "
" 그래요. 채령이는 작은아버지댁에 있었고 채연이는 큰아버지댁에 있었써요."
" 그런데 큰아버지댁 사정이 좋치 않은가봐요, 몇칠전에 연락받고 먼저 말을 했어야 하는데... "
아내의 얼굴 표정을 보니 나한테 무슨 부탁을 할려는 말투다라는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 그..그래 뭔데 말해봐... "
" 다름이 아니고 저도 심사숙고 했는데 혹여 당신의 싫어할수도 있지만 이번 일은 당신의 승낙해줬으면 하네요."
" 알았다니까, 뭔지 들어나보고 승낙을 하던지 거절을 하던지 할꺼 아니야... 뜸 들이다 밥 다 타버리겠네..."
본의는 아니였지만 회사 고만두고나서부터 아내에게 눌려왔던 차에 아까 일도 있고 해서 제법 톤까지 높여가며
가장 행세를 하는 중이었다.
" 그래서 말인데요, 채연이랑 당분간 같이 살아야 될것 같은데... "
전세가 역전된 상태에서 말꼬리까지 흐리며 말하는 아내의 말에 순간적으로 이게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저런 아리따운 처제랑 이 조그만 한방에서 숨쉬며 살아도 된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게
없을것 같은데 거기다 덤으로 아내까지 꼬리를 내린채 힘든 부탁인양 말하는것이 아닌가.
잘못 들었나 싶어 짐짓 심각한 표정까지 지으며 아내에게 다시 물어보고 있었다.
" 처..처제랑 ? "
" 네. 당신 불편하다는것 알아요, 하지만 아직 고등학생이고 따로 방을 내줄 형편도 아니잔아요..."
( 심~~~~~~~~~~~~~~~~~~~~~~~~~ 봤~~~~~~~~~~~~~~~~~~~~~~~~~~~~~~~다. )
정말로 방안이 터져나가라 할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 에헤라 뒤야~~ 에헤라 뒤야~~~~~ )
정신이상자라고 해도 할수 없었다. 흥겨운 노랫가락이 머리속을 맴맴 도는게 다소곳이 앉아 나의 처분을 기다리
는듯 앉아있는 처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단정히 붙어있는 뽀얀 허벅지 사이로 아까 봤던 처제의 보지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자 잠자코 있던 자지가 서서이 일어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 음...."
자뭇 심각한 표정까지 지으며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아내는 안절부절하는것 같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었는지
처제의 작은 입이 벌어지며 말을 하고 있었다.
" 형부 죄송해요. "
" 음......"
"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독립하도록 할게요. "
( 안돼지 안돼. 끝까지 같이 살아야지... 와이리 좋노~~ 와이리 좋노~~ 와~이리 좋노오~~)
" 죄송하긴. 사정이 그렇타면야... "
순간 환해지는 아내의 얼굴과 처제의 얼굴을 의식하면서 아내에게 몇가지 더 물어보고 있었다.
" 그럼 학교는 ? "
" 벌써 전입신고 해 놓코 있던차에 오늘 채연이가 교육청가서 신고하고 학교가서 서류도 다 넣었는가 봐요. "
" 미안해요. 당신께 먼저 말을하고서 일을 진행시켰어야 하는데... 혹여 당신의 반대할까봐. "
" 아니 그럼뭐야 내가 반대했어도 어차피 밀어부칠려고 했던것 아냐... "
목에다 힘까지 주며 다그치면서도 오늘따라 와이프의 행동이 너무 예뻐보일수가 없었다. ( 탁월한 선택 초이스 ! )
" 그리고 형부 이거... "
잠시 엉덩이를 들어 손을 뻗는가 싶더니 아까 밖에 나가서 사가지고 온듯한 까만봉지 하나를 처제가 내 앞에
내 놓코 있었다.
" 별거 아니에요. "
".................. ??? "
봉지를 건내는 처제의 얼굴이 홍조를 띄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안에 있는 내용물이 뭔가 싶었다.
봉지안엔 잘 포장되있는 넙적한 박스 하나가 들어있었다. ( 뭐지 ? )
포장지를 뜯자 남자 그림이 그려져 있느 박스 겉면이 나타나며 란닝구라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 이걸 왜 ? )
의아해하며 입고 있던 란닝구를 찬찬히 훑어보고 있었다. ( 헉! 이건 아니라구 봐~~~~~~~~~~~~!)
아까 저녁식사전에 근처 목욕탕에 가서 갈아입은 란닝구 배꼽 주위가 동그랗케 뜯어져 있는게 아닌가, 그럼 아까
저녁식사 하다 얼굴이 빨개진 이유가...
이브자리를 펴는 아내에게는 미안한일이었지만 마치 첫날밤을 치르는 새신랑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띠는게
발 밑에 있는 선풍기를 틀면서도 콧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낯선 환경에 처제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보였
지만 그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너무나 예뻐보일수가 없었다.
부스럭 부스럭 ~~
피곤에 지쳐 이미 잠든 아내와는 대조적으로 꽤 시간이 흐른것 같은데 처제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건
겨울에도 팬티만 입고 자는 버릇이 있던 나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더구나 열대야까지 일찍 찾아온 올 여름에
파자마까지 덧 입고 있으니 더욱 잠이 들기가 쉽지 않았다. 중간에 아내를 두고 건너편에 있는 처제 역시
쉽사리 잠을 못이루는듯 뒤척이는 소리가 귀에 들려오고 있었다.
발 밑에선 요란하게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와 열려진 방충만된 창문으로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만이 여름밤이
정적을 깨듯 벗의 되어주고 있을뿐이었다.
으으음~~
깜박 잠이 든것 같은데 타는갈증과 방광을 압박하는 생리적인 현상을 느끼며 잠이 깨고 말았다. 조심스레
일어나 부엌과 연결된 밖의 화장실로 나가고 있었다. 더위에 많은 양의 물을 먹어서인지 나오는 소변이 양도
녹녹치 않케 굵은 줄기를 이루며 변기를 강타해되고 있었다.
꿀걱 꿀걱~~
시원한 보리차에 정신까지 번쩍들며 다시 조심스레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헉 ! )
꺼내논 얇은 이불두개는 방한구석에 냉패겨진채 큰 대자로 잠을 자고 있는 아내와 마찬가지로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처제도 가랑이를 벌린채 입고 있는 나시마져 가슴 얹저리께까지 올라간채 세상
모르고 잠이 들어있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에 너무나 선명히 들어나는 처제의 볼륨있는 몸매가 고스란히 들어오자
축 쳐져있던 자지가 파자마를 뚫코 나올려는듯 힘차게 일어나고 있었다.
잘룩한 허리에 움푹들어간 배꼽이 앙증맞다 싶을정도로 귀여워 보였고 입고 있는 핫팬츠 중앙에 처제의
치골이 살짝 도도라져 보이며 예쁜 보지 둔덕을 이루는게 여간 놰쇄적일수가 없었다.
( 허거걱 !! )
더 더구나 선풍기가 한번씩 회전하면서 정확히 처제의 몸과 일치 할때 바람에 의해 들리는 핫팬츠, 나시티가
들리면서 처제의 탄력있는 유방과 끼인 팬티사이로 보이는 처제의 보짓살이 브라와 팬티에 다 숨지 못한채
모습을 들어내면서 이젠 정신을 차릴수도 없었다. 무엇에 홀린사람마냥 조심스레 처제밑으로 다가가 눕는동안
에도 심장 소리가 왜 이리 크게 들리는지 도독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이래서 있는가보다 생각했다.
덜 덜덜 떨리는 손이 조심스레 처제의 발가락위에 얹어지고 있었다. 행여 잠에서 깰껏을 대비해 밑에까지 굴러
잠을 자는 척이라도 해야되기 때문이었다.
처음으로 맞닿는 처제의 작으마한 발가락이 손에 전해져 오자 이젠 온 몸이 터질것만 같았다. 조금씩 올라가는
손이 처제의 복숭아뼈를 지나 가녀린 발목에 살짝 얹혀진채 조용히 처제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돌아가는 선풍기소리와 가는 호흡을 하며 별일 없다는듯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처제의 모습이 보이자, 조금 더
용기를 내보기로 하였다.
조금씩 전진하는 손에 처제의 탄력있는 종아리가 손에 들어오며 다시금 부는 선풍기 바람에 의해 들리는
핫팬츠 안으로 다시금 보이는 처제의 팬티옆으로 튀어나온 보짓살이 보이자 입 안에 가득고인 침을 힘겹게
삼키고 있는 중이었고, 이미 자지에서는 많은 양의 좃물이 흘렀다라는것을 느낄정도로 밑이 축축해져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손이 더디다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나의 손에 고스란이 전해져오는 처제의
늘씬한 다리에 감촉을 즐기며 서서히 무릎께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으으음~~~
순간 처제의 잠꼬대 소리에 놀라며 째삽게 손을 떼고 나역시 자는척 배 위를 긁적 긁적거리며 방안의 동태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었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와 방안을 비추는 가로등 불빛만이 방안이 평온을 대변하듯
다시금 조심스럽게 처제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 허거거거걱 !!! )
옆으로 돌아누운 처제의 오통통한 뽀얀 허벅지와 동산을 이루고 있는 풍만한 엉덩이, 답답한듯 말려 올라간
핫팬츠 사이로 처제의 팬티가 보지에 끼인채 아까보다도 더욱 고혹적인 자세를 보이며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다시금 자는척 처제쪽으로 한바퀴 엎어지며 구르는 나의 행동이 더 대담스러워졌다라는것을 느끼며 한쪽손을
조심스럽게 처제의 허벅지 위에다 올려놓코 있었다. 뭐라고 해야하나... 윤기가흐르다 못해 아니 탱탱하다
못해 아니 부드럽다 못해... 손에 닿아있는 처제의 허벅지에서 전해져 오는 따스한 느낌과 무어라 표현할수
없는 야릇한 감정에 이젠 눈까지 충혈되있는 나 자신을 느끼며 다음 행동에 들어가고 있었다.
한뼘만 뻗으면 닿을수 있는 처제의 보지가 있는 바로 허벅지 밑에서 조심스럽게 올라가며 손가락에 닿는
매끄러운 처제의 맨살과 아직도 젓냄새가 나는듯 풋풋하게 풍기는 처제의 몸에서 나는 우유냄새로 인해
인해 이미 이성을 상실한 나로서는 처제가 아닌 한여자로서 처제의 몸을 탐하고 있을뿐이었다.
어느새 힘겹게 올라간 손이 처제의 가장 은밀한 부위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이르자 이젠 떨리다 못해 심한
경련까지 일어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늘씬하게 뻗은 처제의 다리로 인해 힘겹게 팔을 뻗고 있는 이유도 있었지만 가뜩이나 잔뜩 긴장된 상태에서
행하는 행동이라 그런지 더욱더 심하게 떨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내 손가락하나가 처제의 입고있는 팬티에 닿자 떨림은 그 절정을 향해 치달아가고 있었다. 그렇타고 여기서
고만 둘수 없을정도로 이미 나를 억제할수있는 통제력을 벗어난지 오래전 일이었고,옆으로 보이는 처제의
아름다운 얼굴만이 가로등 불빛에 비취며 평안한 모습을 하며 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을뿐이었다.
입안에 가득고인 침을삼키며 이내 붙여진 처제의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들추며 검지손가락 하나를 처제의 팬티
사이로 밀어넣차 처제의 갈라진 음부사이로 야들야들한 보짓살이 손끝을 타고 전해져 오는걸 느낄수 있었다.
옆으로 누운 상태라 처제의보지구멍까지 다다르기에는 아무래도 역부족인듯 점점 대담해지는 손가락에도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하고 처제의 회음부랑 바로 맞닿아 있는 처제의 바로 밑 보짓살만 검지손가락에 전해져
오면서 잡히는게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한다는 생각마져 들고 있었다. 가뜩이나 처제의 작은 보지구멍에서
나온듯한 미끈한 따듯한 애액이 손끝에 전해져 오자 더 이상의 자제력을 상실한듯 난 더더욱 대담해지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처제의 팬티를 잡고 있는 손가락을 옆으로 잡아당기자 드러나는 국화꽃 모양의 예쁜 똥구녕과
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일자로 갈라진 처제의 예쁜 보지가 허벅지 사이 중앙에 조갯살 마냥 도톰히 자리잡은채
회음부 주변으로 보이는 작으마한 보지털들과 함께 조용히 숨을 죽인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보지를 제대로 만질려면 처제가 바로 누워있어야 된다는 생각까지 들자 옆으로 누워있는 처제의 여린 발목을
조심스럽게 잡은뒤 옆으로 잡아 당기고 있었다.
순간.
처제의 몸이 한바퀴 돌면서 자고 있는 아내의 배 위로 다리하나가 올라감과 동시에 아내가 뭔가 싶어 부시시
일어나고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날아가서 낙법하듯 바닥에 엎드리며 등에서는 식은땀이 주루룩 흐르고
있었다.
방안 상황을 찬찬히 보는것 같은 아내의 숨소리를 들으며 혹 아내가 보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면서 심장까지 쿵꽝 쿵꽝 뛰면서 숨쉬는것조차 잊은채 부동자세로 있는 나를 아내가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