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제자 2
훤하게 드러난 아랫도리를 향해 정신없이 혀를 돌려대고 있는 남자의 모습은 마치 며칠 굶은 강아지
같았다. 붉은 망사는 남자의 타액으로 젖어 들어가고 있었고 선홍빛이었던 영란이의 속살점에는 붉은
빛이 가득 칠해지고 있었다.
"흐흡...흐흡...흐흡..."
"아우..아우..자기야~ 아우..아우.."
남자의 혀끝이 그녀의 계곡 틈새를 지나 아래에까지 다다르자 영란이는 미친듯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욕정을 토해 냈다.
"흐으..우리 사이에 이까짓 것은 필요 없잖아."
한참 조밀한 망사구멍에 대고 혀를 돌려대던 남자는 감질이 났는지 영란이의 팬티를 와락 당겨 버렸다.
"찌지직~~"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얇다란 팬티 천이 찢겨져 나갔고 한참 남자의 타액에 물든 아랫도리가 고스란이
드러나 버렸다.
"아흐..그렇다고 찢으면 어떻게 해~"
"나중에 더 쎅시한걸로 사줄께. 흐으으... 벌써 흠뻑 아랫동네가 물 난리가 나 버렸네. 난 누나가 이렇게
민감해서 좋다니까~~"
남자는 볼쌍 사납게 찢겨져 나간 팬티를 아무렇게나 던져 버리고 훤히 드러난 아랫도리에 얼굴을 갖다
대었다.
"아우우우..아우우우...자기야아~~"
남자의 혀가 아랫도리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빙그르르 돌아가자 영란이의 몸은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영란이는 본격적으로 올라버린 흥분감을 못 견디겠는지 자신의 출렁이는 젖가슴을 정신없이
주물럭 거려댔다.
"아아~~거기보다 더 안으로...아아..아아...자기야~~ 아우우..아우우...나 죽어 버릴것 같아아~~"
계곡아래에 고개를 쳐박고 집요하게 계속되는 남자의 애무에 영란이는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흐으으...홍수가 나 버렸네. 꼭 오줌 싼 것 같아."
영란이의 다리가랑이 사이에서 얼굴을 빼낸 남자는 소파 아래를 가득이 적신 흥분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바지를 추켜 내렸다. 그리고 발딱 서 버린 흉기같은 물건을 빼내고 영란을 향해 다가섰다.
"하으..자기야...아아...아아..."
영란이는 남자의 물건을 탐욕스럽게 쳐다보며 두 다리를 쭉 올린채 벌려 버렸다. 그리고 남자는
그득한 물기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아랫도리를 향해 물건을 사정없이 밀어 넣었다.
"하아악..하아아...하아아...."
거의 수직으로 다리가랑이 중앙을 관통해 버린 물건의 압박에 영란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자지러지게 몸부림을 쳤다. 그리고 남자는 영란의 다리가랑이 사이에 물건을 끼워 넣고는 힘있게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하아아..하아아..하아아..하아아"
물건이 찐득한 마찰음을 내며 오르내릴때마다 영란은 진한 색음을 내며 몸을 비틀어댔다. 그리고
그녀의 아랫도리는 굵다란 물건의 거침없는 풀무질에 들썩거리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아흐으으..너무 좋아...아아..좀 더..좀 더...아아....자기야아~~"
남자의 힘있는 풀무질에 영란이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며 보조를 맞추어 갔다. 남자와
영란이의 절구질은 질펀하게 계속되어 갔고 절정에 다다른 영란은 황홀한 표정이 되어 자기를
위에서 짓누르는 남자를 와락 끌어안아 버렸다.
"아아..자기야,,,,자기야,,,,"
영란은 자신을 한없이 만족시켜 준 남자의 몸을 혀로 핣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이 되어
있었다.
"창수 자식은 지금 수미씨하고 잘 하고 있겠지?"
"프흣..그럼.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수미 개가 요즘 얼마나 남자를 밝히는데..
그게 다 친구 잘 둔 덕이지 뭐."
"차암..수미씨 남편이 불쌍하다. 마누라가 밖에서 뭐하는지도 모르면서 밥은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고 있겠지."
내가 엿보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를 남자는 혀까지 끌끌 차고 있었다.
"수미 남편이 예전 내 선생님이었는데 얼마나 무서웠다고. 나 맨날 말 안 듣는다고 기합 주고
그랬는데 이제서야 벌 받는거지 뭐. 까르르"
수미는 목청이 다 드러나도록 웃어 제끼며 보이지 않는 나를 비웃고 있었다.
"어후..저것들을..."
나를 마음껏 비웃는 둘의 모습을 보며 당장 그 방으로 쳐 들어가 분풀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영란을 안고있는 남자가 몸에 문신도 있고 근육도 팽배한것이
내가 싸울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조용히 물러나기로 했다. 영란이에 대한 복수는
언제일지 모를 다음으로 미룬채...
씩씩거리며 집으로 돌아 온 나는 아내에게 영란이에 대한 분노까지 함께 풀어버렸다. 밤이 새도록
내 앞에서 두 손이 닳을 정도로 싹싹 비는 아내를 닥달했고 결국 아내는 울면서 친정으로 쫒겨나 버렸다.
"어후..이게 다 영란이 그 기집애 때문이야. 어이구..."
아내가 나간 뒤 속 좋을리 없는 나는 진정되지 않는 분한 맘 때문에 낮술을 마셔댔다. 그때 방에서
아내의 핸드폰 벨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리는것이었다.
"띠리리링..띠링..띠리링~~~"
아내가 황급히 나가느라 핸드폰을 가져 가지 않은 것이었다. 방으로 들어가 핸드폰을 보니 화면에
"영란이"라는 발신자 표시가 뜨고 있었다.
"어쭈..이게 또 아내를 꼬셔 낼라고 전화를 해."
요란스래 울리는 전화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는데 곧 벨소리가 멈추었고 조금 지나
문자가 하나 전송되어 왔다.
『수미야 뭐해? 나 니네 집에 놀러 가도 돼?』
영란은 아마도 아내가 바람을 피다가 나에게 걸렸다는것을 알지 못하는 듯 했다. 문자를 확인한
나는 서투른 손가락을 움직여 영란에게 답신을 썼다.
『그래. 놀러 와.』
아내인 척 문자를 전송하고 나는 이를 바드득 갈았다.
"그래. 잘 걸렸다. 니가 호랑이 굴로 들어 오겠다 이거지."
나는 영란이에 대한 복수의 순간이 의외로 빨리 찾아온 것에 쾌재를 부르며 나머지 소주 반병을
마시며 각오를 다졌다.
"띵똥~ 띵똥~~"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 소리와 함께 영란이가 찾아왔다.
"허억~~코..코치님"
문이 열리며 나를 본 영란이는 순식간에 얼굴이 사색이 되어 버렸다.
"회..회사 나가지 않으셨어요? 수..수미 만나려고 왔는데..."
"수미는 뭐 하려고?"
"그..그냥~"
"창수인가 뭔가 하는 놈 만나게 해 줄라고?"
내가 험악한 얼굴로 으르렁 거리자 영란의 얼굴에서는 핏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저 갈께요. 안녕히..."
"어딜 도망가려고...이리 왓!!"
나는 사태를 파악하고 도망 가려하는 영란을 잡아 집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선생님.. 오해에요. 그냥 만나기만 한건데..."
"이놈이 어디서 거짓말을...내가 어제 비디오방에서 두 눈으로 다 확인했어. 그리고 수미는
지금 친정으로 쫒겨났고.."
나의 호통에 영란은 어제 나를 비웃던 모습은 간데없이 고개를 파악 숙이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지은 죄도 있는데다가 옛 선생님을 볼 염치가 없어서 이리라.
"엎드려 뻗쳐"
"네에?"
"엎드려 뻗쳐 하라고. 세월이 좀 지났다고 엎드려뻗쳐를 어떻게 하는지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나는 예전 핸드볼 코치 시절 선수들에게 기합 주듯 영란이에게 지시했다.
"코,,코치님..어떻게..."
"내가 이 몽둥이를 휘둘러야지 말을 들을래? 엎드려뻗쳐 안해?"
나는 미리 준비해 놓은 막대기까지 들며 눈을 부라렸다. 그리고 호랑이 같은 내 성질을 아는
영란은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바닥에 엎드려 뻗쳐 자세를 했다.
"코치님...제가 지금 무슨 학생도 아니고...이러지 마세요."
"뭘 잘했다고 잡소리야? 각 제대로 잡아."
영란이는 다시 한번 터진 나의 호통에 움찔하며 자세를 잡았다.
"아흐으~아흐~ 코치님~"
엎드려 뻗쳐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이 든 듯 영란이의 입에서는 연신 힘에 겨운 신음이 새어 나왔다.
하기야 팔팔한 학생도 아니고 30대에 들어선 성숙한 몸을 두팔로 지탱하는건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간밤 내내 곱씹은 영란이에 대한 나의 분노가 보통은 넘었기에 나는 인정사정없이 그녀를
다그쳤다.
"엉덩이 더 높게 치켜 올려! 내가 지금 장난하는것 같아? 너 때문에 집안 살림만 하던 수미가 바람을
피운거 아냐? 넌 오늘 벌 좀 받아야 해."
"아흐으~ 코치님...아아"
나의 호통에 불쑥 위로 솟구친 엉덩이는 영란이가 입은 미니스커트를 한뼘 이상 허벅지를 타고
치켜 올라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뒤에서 보니 늘어진 치마 아래로 영란이의 속옷이 보일 듯 말 듯
하는 것이었다. 그 광경에 벌을 주던 나는 어제 비디오방에서의 음란한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괜시리 사타구니가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자.. 이제 푸샾을 한다. 하나 하면 내려가고 둘 하면 올라오는거야."
"아흐~ 코치님...저 못해요. 제발 그만하세요. 잘못했어요."
영란은 나의 명령에 기겁을 하며 고개를 뒤흔들었다.
"까라면 까. 넌 지금 나한테 벌받는거야."
"아흐으으~ 못 해요...못해~~"
"하나!! 얼른 안 내려가!!"
나의 호령에 영란이는 두 팔을 바들거리며 겨우 몸을 아래로 내리려 애를 썼다. 하지만 풍만한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이내 그녀의 몸은 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어쭈!! 꾀 부리지! 정말 옛날처럼 이 몸둥이로 맞아야 제대로 할꺼야?"
"할께요. 코치님...아흐으으~~"
영란이는 몸을 억지로 뒤틀며 다시 자세를 잡았고 그 바람에 치마단은 더욱 치켜 올라가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똥꼬를 타이트하게 감싸고 있는 끈팬티의 형체가 고스란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어제보다 더욱 노출이 심한 그녀의 끈팬티가 드러나자 간질거리던 사타구니에는 순식간에 뻐근한
힘줄기가 한꺼번에 몰려 버렸다.
"자세 잡아.. 그리고 다시..하나!! 이번에도 쓰러지면 알아서 해."
"끄으으응...아악~~"
나의 호령에 다시 아래로 내려가던 그녀의 몸은 여지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
"이놈..정말 안되겠네."
"제발요...코치님...너무 힘들어요."
영란이는 더 이상의 엎드려 뻗쳐는 역부족인 듯 바닥에 엎드린 채 움직이질 않았다.
"이래도 자세를 안 잡을꺼야?"
나는 반쯤 드러나버린 영란의 엉덩이 사이에 들고 있던 막대기를 쑤셔 박아버렸다.
"하학~~코,,코치님"
순간적으로 단단한 막대기가 그대로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찌르자 영란이의 몸은 놀라 퍼덕거렸다.
"얼른 일어나란 말야."
"아아...왜 거길,,,아아..."
"더 깊숙이 찔러 줘?"
"아..아니요. 할께요."
영란이는 아득한 신음을 내며 다시 엉덩이를 들쳐 올렸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박힌
막대기를 치우지 않고 비비 틀어버렸다.
"하아~~코치님...그 막대기 좀 빼요."
"왜? 남자 물건이 아니라서 그래?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나는 막대기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대고 위아래로 흔들어갔다.
"하아악..하악..."
격한 아랫도리의 자극에 영란이는 참지 못하고 다시 바닥으로 쓰러져 버렸다. 이제 그녀의
엉덩이를 반쯤 덮고 있던 치마단은 허리 위로 올라가며 고스란이 그녀의 허연 살결을 그대로
드러나게 하고 말았다. 그리고 탱탱하게 물이 오를데로 오른 엉덩이의 굴곡과 살짜기 벌어진
다리 사이의 속살은 나의 이성을 잃게 만들어 버렸다. 나는 바닥에 쓰러져 버린 그녀의 탱탱한
허벅지를 깔고 앉아 손을 뻗어 다리가랑이 사이의 두툼한 살점을 잡아 버렸다.
"허억~~헉~~"
"어때? 좋으냐? 좋아?"
"코..코치님...아아...이러지...아아....마요."
"엎드려 뻗쳐를 못하니 이렇게라도 벌을 줘야겠다."
"할께요. 엎드려 뻗쳐 할께요."
"이미 늦었어. 생각해 보니 너한테 어울리는 벌을 줘야겠어. 이렇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