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 2
술을 한 모금 더 들이킨 다음 재섭씨를 봤는데 재섭씨 눈빛이 영...풀렸다고 해야하나?
노래를 부르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것두 그렇치만 술 기운도 올라오고..아무것에두 집중하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바로 옆에 여친이 있는데..어찌 하겠어? 라는 생각을 했지만..그 생각을 채 끝내기두 전에 나에게 살짝 기대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제 왼쪽 허벅지에 살짝 올려놓는거예요.
이상하다 분명 그렇게 많이 취한거 같진 않았는데..혹시?!?! 뭐랄까 너무 눈에 보이는 속셈? 지금 어떻게 해볼려는건가?
제가 주로 서 있을때 무릎정도까지만 보이는 하늘거리는 치마를 잘 입고 다니거든요..그래서 앉아두 무릎이 노출이 되서 있는데 그사람 오른손이 제 노출된 무릎을 딱 감싸는거예요..
입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모든 신경이 무릎으로 가있고 눈은 쇼파 왼쪽 끝에 화면을 보며 입을 반쯤 벌리고 자는 수연이가 보이는데 심장이 쿵땅쿵땅 뛰고...정신이 하나두 없더라구요..--;..
노래가 끝나면 화장실이라도 가야지 하구 나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치마를 조금씩 올리듯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 손길이 느껴졌어요
차마 그 순간에 재섭씨를 쳐다보진 못하겠구 계속 모른척 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점점 올라오는 손길을 모른척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때 였어요..재섭씨 왼손으로 앞에 있던 테이블을 조용히 앞으로 밀더라구요. 우리 앞에는 약간의 공간이 좀 생겼고 그리고는 제 얼굴에 다가오더니 귓가에 대고 속삭였어요.
-일어서서 불러봐요.
전 뭔가 홀렸는지 쳐다보지도 못하고
-네..
하고 일어섰어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계속 부르는데 갑자기 손으로 제 허리를 잡으며 ㄷ자 부분의 가운데 서게 하며 재섭씨는 ㄷ자 소파의 부분의 가운데 앉으면서 정확히 서 있는 저 뒤에 앉게 되었어요. 노래방 기계 화면 바로 옆에 윗부분 반만 어떤 무늬의 유리로 되어있는 문이었는데 안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안을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보이는 문이었거든요. 재섭씨는 숨은 듯 바로 제 뒤에 앉아있지만..그래도...
제 뒤에 앉아서 제 치마를 올리는 것이 느껴졌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 치마가 하늘거리는 것이라 뒤에서 올려도 앞에서 보면 그대로이긴하지만..
그러더니 팬티 위로 제 보지를 손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하는거예요..
나도 모르게 정말 조용히 신음이 새어나왓어요..
-아...
재섭씨의 손이 잠시 멈추듯 하더니 리모콘으로 노래를 끄더군요..-__-..
뭐지?
하는데 다시 시작버튼을 눌렸는지 다음 곡 연주가 나오더군요..
뒤에서 재섭씨가
-계속 불러요..하하..
-네..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제 뒤에 있던 재섭씨는 이젠 아예 팬티를 끌어내리는거예요
앞으로는 수연이는 자구 있고 사람들은 간혹 통로로 지나다니구..
보지 입구를 문지르던 재섭씨에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
하고 움찔하며 신음이 살짝 새어나왔어요.
보지 안에서 꿈틀대는 손가락 때문에 온몸이 휘어지듯 앞으로 쏠리긴했지만 다른 재섭씨 손이 날 쓰러지지 못하게 잡아주더군요...양손으로 앞에 있던 테이블을 잡고 몸을 정말 약간 숙이고 서 있었고 뒤에 재섭씨는 정말 마음 놓고 제 보지 않을 손가락으로 휘졌는거예요.. 간주는 계속 흐르고..
무릎쯤에 있던 팬티를 완전히 끌어 내리더니
-다리 좀 더 벌려봐
라며 내게 반말로 얘기하기 시작했지만 왠지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양발을 살짝 벌렸어요
근데 그때 그의 오랄애무가 시작된거예요. 신음소리가 새어나지 않게 한손으로는 테이블을 짚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신음소리가 조금 새어나가버렸죠.
-아~
다행이도 마이크는 테이블 위에 있었고 연주 소리로 인해 누군가가 듣진 않았겠지만.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뒤로 빼며 재섭씨가 내 보지를 좀 더 편안하게 빨게 도와주기 시작했어요..왠지 거부하기엔 스릴이 너무 강하다고 해야하나?
엉덩이두 조금씩 들썩이게 되었구요..--;; 하지만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리문과 수연이를 계속 주시할 수 밖에 없었어요. 뒤에서 재섭씨는 마치 아무것도 상관없다 듯이 제 치마를 뒤집어 쓰고 내 것을 쩝쩝 소리를 내면서 빨고 있고 심장이 터질껏만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