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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내이름은 제이슨리 한국산 슈퍼페니스다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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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제이슨리 한국산 슈퍼페니스다 8부 

 

내이름은 제이슨리 한국산 슈퍼페니스다 8부

 

15살 소년 이정석이 매일 쑤시는 아줌마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이름 옆 괄호의 수치는 알기 쉽게 섹스 전투력을 의미한다. 이정석의 능력치를 100이라 가정했을 때 얼마인가를 보면된다. 즉 여자의 수치가 50일 경우 정석은 50%의 힘만 쓰면 쉽게 보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줌마는 전투력 수치가 5~7을 넘지 않는다.

정희영() : 1969년생. 이정석의 모친. 한때 대한민국 여자 유도계의 유망주였으나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태릉에서 합숙 중이던 북한 복싱선수 이명진과 사고를 치는 바람에 선수촌에서 퇴출되면서 영구 제명됐다. 그때 관계로 생긴 이정석을 출산하고 어렵게 키웠다. 타고난 강골인 정희영은 170cm의 키에 65kg~75kg 사이를 오르내리지만 에스라인을 유지할만큼 육덕의 대명사다. 신체사이즈 40-28-41에 가슴은 DD컵 허벅지는 24인치 한국인 여자라고는 보기 힘든 체형이다. 신체적으로 발달[출처:yadamnet]되있는 만큼 보통여자보다 성적으로 발달 돼있어 정석과 가장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김미자(4): 1955년생. 희영과 정석이 2000년대 초반 지냈던 원룸의 주인이다. 사업가인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두둑히 챙겼고 이후 재태크에 소질이 있어 자산을 100억 정도로 불린 부자다. 비교적 정숙하게 지냈지만 정석이 맛을 본 후 놓칠수가 없어 희영에게 2억짜리 아파트를 제공해주면서 스폰 역할을 하고 있다. 162cm 58kg 32-26-33에 가슴은 B컵이다. 정석이를 만나기 전엔 74kg에 33-32-35 전형적인 통짜 몸매의 아줌마였다. 아직도 여전히 정석과의 섹스는 힘들기만 하다.

박영선(8): 1958년생 정석이 사는 OO아파트 동대표다. 이혼녀는 아니지만 남편이 출장이 잦은편. 외향적이고 몸매도 괜찮은 편이라 외도 경력이 많은 여자다. 다만 정석이를 만난 후에는 다른 남자는 일절 만나지 않고 있다. 동대표를 맡을 만큼 주도적이고 말이 많은 타입이라 이미 정석이 이야기를 산악회와 계모임에서 아줌마들에게 해버렸다. 163cm 55kg으로 사이즈는 35-26-37

최도연(6): 1963년생. 노래방 사장으로 정석이 다니는 00중학교 짱인 정규철의 모친이다. 학교 짱의 성격만큼이나 이 여자의 성격도 안하무인이고 드셌다. 싸움에서 져본적이 없는 화려한 전적의 아줌마다. 기쎈만큼이나 남성편력도 화려하다. 단, 정석이의 등장에 최도연은 캐릭터가 바뀌었다. 정석이의 공격적인 피스톤 운동에 거의 저승 문 앞에까지 갔다 왔기 때문이다. 정석이 앞에서는 고분고분 순한양이 된 최도연은 정규철을 얼마 후 전학시키고 정석이 말에 복종하기로 했다. 혼자 버거웠기 때문에 친한 아줌마들 넷을 더불러 방과후마다 그룹섹스를 즐기고 있다. 168cm에 54kg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33-25-34

이진숙(5): 1964년생. 최도연의 절친으로 아들 정규철과 아들이 절친이기에 맺어진 인연이다. 평범한 아줌마 스타일이다. 163cm 66kg 34-30-34

정미진(5): 1964년생. 역시 최도연의 절친이다. 단란주점을 경영하며 남자관계가 복잡한 사람이다. 166cm 60kg ‘33-28-35’

장혜진(6): 1963년생. 최도연의 절친으로 평범한 전업주부다. 158cm 60kg ‘34-30-36’

진영옥(8): 1963년생. 멤버들 중에서 가장 분위기 메이커지만 덩치가 큰 탓에 그나마 정석과 궁합이 조금은 맞는편이다. 167cm에 82kg으로 이영자 스타일의 몸매다. 사이즈는 36-33-38

<새 어장을 찾다>

노래방 아줌마 5인방을 상대한 후부터 정석의 하루 일과는 하교후 노래방 3~4시간 귀가 후에 희영과 김미자,박영선을 상대하며 새벽 한 두시까지의 일정을 매일 같이 소화했다. 보통남자는 엄두도 못내고 코피 쏟을 법한 스케줄이지만 신이 내린 페니스의 소유자 정석에게는 여자의 많고 적음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맘를 제외한 아줌마들한테는 힘도 들이지 않고 건성으로 해도 반응이 좋으니 정석은 힘을 쓸 필요가 없었다. 아직 비축한 에너지가 많았기에 정석의 정력은 중동지방 땅에 뭍혀있는 석유자원 만큼이나 무한하고 방대했다.

매일 같은 8명의 아줌마를 상대하는 것도 길어야 두 달이면 식상해진다. 본인의 여전히 욕구를 풀지 못했기 때문에. 정석이 새로운 여자에 대한 갈망을 하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 때였다.

때마침 5월이 되자 학교가 분주해진다. 어버이 날이 다가오자 학교에서는 대대적으로 학부형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학부형 초청에 대해서 개념이 없던 정석은 그때까지 별 생각없이 지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오전 1교시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뭔가 웅성거리고 시끄럽다. 보니까 아줌마들 한둘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정석의 반에만 학부형이 30명 정도 초청이 됐다. 10명 정도 빼고는 다 온 셈이다. 희영은 학기초 폭력사건 때문에 교무실 불려온 기억 때문에 가지 않았다.

‘아...저 아줌마 들이 우리반 애들 맘들인가’

정석은 잠시 넋을 놓는다. 나중에 밝히겠지만 아줌마들의 외로운 보지를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정석이의 정체성은 이름 모를 아줌마의 뒤태를 볼 때 본인 스스로 깨닫게 되는 습성이 있다.

그리고 그 뒤태를 머릿속에 입력한 후에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도 발현된다.

“우선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오신 어머님들 환영합니다. 저희반은 앞으로 어머님들과 함께 애들이 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석의 담임선생 정기태가 말했다.

“그럼 우리반 반장 김대진 학생 어머님을 모시겠습니다. 어머니 한말씀 하시지요”

“아이 부끄럽게 선생님도. 여러분 반가워요 대진이 맘 김혜숙이라고 해요. 공부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꿉시다.”

정석은 순간 넋을 놓았다. 정석의 눈에 비친 김혜숙은 우아한 기품을 자랑하면서도 적당히 볼륨있는 몸매를 자랑했다. 외모도 이휘향을 연상 할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색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잡담하고 놀 때 정석은 김대진의 어머니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이어 아줌마들이 하나씩 하나씩 자기 소개를 했다.

“나는 이영진 학생의 맘 손은희라고 해요 반가워요”

“나는 정찬우 학생의 맘 민정희라고 해요”

서른 명이 차례로 소개를 하는 동안 정석의 데이터에는 차곡차곡 입력이 되고 있었다.

‘저 아줌마는 쟤 맘. 저 아줌마는 쟤 맘’

한시간 반 정도 이어진 학부모 행사를 통해 이정석은 충분히 아줌마들의 정보를 인지했고 이후 새로운 계획을 짜는데 착수했다.

“오늘부터 내가 점찍어 둔 아줌마들 아들이랑 친구 먹어야겠다”

그날 오후부터 곧장 실행에 옮겼다. 정석은 별로 대화 나눠 본적 없었던 친구들 여섯명에게 말을 먼저 걸었다. 친구들이 의아해 했지만 싫어하지도 않았다.

‘이제 진짜 학교다닐 맛이 나는구나’

친구들을 사귀며 정석은 점점 학교생활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그 교제는 친구들 맘라는 복선을 깔고 있었지만...

한편, 집으로 돌아와 아줌마들과 관계를 한 후에 마지막 희영과 섹스를 격정적으로 나누고 잠자리에 들기전 정석은 낮에 있었던 학부형 행사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희영은 맘이기 이전에 정석의 섹스 카운슬러이자 매니저의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었기에 희영은 정석의 섹스 스케줄을 전체적으로 조율하는데 실질적인 권한을 쥐고 있었다.

“음 아줌마 여섯 일곱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응. 나머지 아줌마들도 뭐 다 먹어보고 싶어 무슨 맛인지. 근데 내가 집에 찾아가서 들이대면 큰일나겠지?”

“흐흐. 정석이 니가 바지만 내리면 거절할 아줌마들은 없겠다만 15살짜리가 다짜고짜 아줌마 찾아가는 것도 웃기잖아. 더욱이 친구들 맘들이고...방법을 곰곰히 생각해보자. 맘가 도와줄게.”

“응 맘”

며칠이 흘렀다. 늘 하던대로 8명의 아줌마와 섹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날 정석은 노래방 가는 것을 취소했다. 대신 학부형 대표 김혜숙을 집으로 초청하는 스케줄을 마련해놨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공적은 희영의 작품이었다. 희영은 정석이에게 이야기 들은 다음날부터 섹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김혜숙에게 다가가 친한 척을 하고 식사 대접 약속을 받아냈다. 같은 학부형이라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계기였다.

‘딩~동’

“대진이 어머니 오셨어요?”

“네, 이렇게 대접 안하셔도 되는데 굳이 ”

“에이 당연히 대접해드려야죠. 대진이가 반장 역할을 잘해서 우리애가 학교폭력 문제에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었잖아요”

희영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계속 해댔다. 김혜숙의 마음을 이끌어 오늘 밤에는 이년을 정석이의 9번째 년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까...

얼마 후 정석이 집에 들어왔다. 정석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놀라지 않았다. 김혜숙이 조금 놀란 눈치였다. 느낌이 이상했다.

“얘 낯이 익어.......뭐지”

그럴만도 한 것이 며칠 전 학부형 행사때 뚫어져라 쳐다본게 정석이었기 때문이다.

“안녕 정석아. 며칠 전에 봐서 알지?”

“네 아줌마. 우리 맘보다 더 이쁘셔서 놀랐어요.대진이랑 요즘 친하게 지내요.”

“호호 애가 농담도 다 할줄 알고. 정석이 너희 어머님이 더 이쁘신데 뭐”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희영은 약간 질투가 난다. 정석의 입에서 다른 아줌마가 이쁘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한 시간에 걸쳐 식사를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맥주도 한잔 곁들였고 세사람은 오래 알고지낸 사람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저녁 8시 가까이가 돼자. 희영이 기침을 했다. 기침은 곧 신호였다.

“내가 기침을 하면 넌 몰래 방으로 들어가는 척하고 화장실로 들어가 있어”

희영의 지시였다. 이유는 이제 분위기상 김혜숙이 화장실에 갈 때 즈음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 미리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라는 시나리오였던 것이다.

두 아줌마가 깔깔대는 동안 정석은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김혜숙을 생각하며 발기를 시작했다. 폭발적으로 발기하기 시작한 정석의 자지는 우람한 자태를 드러냈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들어올 생각을 않는다. 김혜숙이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면 희영은 다시 한번 기침을 하여 정석이 알아차리게 하기로 했다.

“콜록 콜록~”

‘오는가보다’

“똑똑. 정석이 있니?”

“네 나가요”

노크 안하고 그냥 들어왔다면 드라마틱 했겠지만 노크를 했기에 첫 계획은 실패다. 그래서 자지를 억지로 가리고 나가기로 했다.

“아......미안해 정석아”

정석이 나오면서 김혜숙과 교차하며 살짝 눈을 마주쳤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기운을 받았다. 순간적으로 지나쳤지만 정석이에게 무언가 있었던 것 같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계속해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뭐지 뭘까 뭔데 아래가 이렇게 부들거릴까”

김혜숙은 알지못하는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혀 소변을 보고도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정석의 기운이었다. 몇 달전 김미자 역시 화장실에서 다리가 풀린적이 있다.

직접적인 터치 없이도 발기한 상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석의 강렬한 기운은 작은 공간안에서는 머물며 한참을 여자의 혼을 빼놓는 것 같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이야기다.

그런 화장실에서 나오면 생기는 공통점이 뭘까. 숨소리가 가빠지고 땀이 나기 시작하며 얼굴을 홍조를 띈다. 김혜숙은 이런적이 없어 당황스럽다.

“더우세요? 갑자기 웬 땀을?”

희영이 물었다. 희영은 김혜숙이 반응이 오기 시작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정석이 방으로 갔다.

“너 보여줬냐?”

“아니. 왜?”

“대진이 맘 흥분한 거 같아.본거 아냐?”

“에이 잘 가리고 나왔어. 저번에 김미자 아줌마도 그랬잖아. 혼자 다리풀리고 난리였잖아”

“그런가?”

희영은 다시 부엌으로 나와 김혜숙에게로 갔다.

“언니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 보이시네. 안마 좀 받으시고 가세요”

“아 괜찮아요.”

“에이 그러지 말고 받으세요. 우리집 안마는 끝내줘요. 다른 아줌마들도 인정한다니까”

“그래요? 어떻게 하는데요? 얼마나 걸려요?”

“엎드려 있기만 하면되요. 시간은 해보고 결정하죠. 얼른 저기 소파에 엎드려 봐요”

김혜숙이 엎드리고 희영은 김혜숙의 뒷목부터 천천히 맛사지를 한다. 제법 능숙한 맛사지다. 운동하면서 익힌 맛사지 기술 때문에 제법 잘한다.

“아 시원하네요.”

“그래요? 사실 이건 워밍업 정도 밖에 안되요.”

“그럼 진짜 맛사지는 어떻게 하는 건데요”

“진짜 맛사지는 저보다 정석이가 전문이예요.”

“네? 정석이?? 아무리 그래도 애한테 맛사지를 어떻게”

“에이 맛사지가 어때서요. 한번 받아봐요. 정석아 들어와!”

정석이 들어왔다. 김혜숙은 안절부절했다.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그래도 희영의 설득에 그냥 맛사지를 받아보기로 했다.

“내가 정석이 한테 맛사지를 받아도 되는건가?”

“아줌마 걱정 마세요. 운동했던 우리 맘한테 검증받은거라니까요?”

“그래요. 정석이 맛사지는 내가 이때까지 받아본거 중에 최고예요”

“그래? 그럼 정석아 해봐 한번”

게임오버.

정석의 손이 김혜숙의 어깨쪽 승모를 지긋이 누른다. 표현못할 나른함이 전해오며 아랫도리에 힘이 빠진다. 성감대도 아닌데 왜이럴까...

“으으으응.. 좋다 정석아”

“아줌마 제가 등에 좀 올라가 앉을께요”

“응 그래”

정석은 희영에게 윙크를 하며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김혜숙 등에 올라가 앉으려는 자세를 취한다.

“앉지 않고 뭐하니”

정석이 지긋이 김혜숙의 엉덩이 위에 앉는다.

‘느낌이 이상하다. 뭐지 이게?’

5초쯤 지나자 알아차렸다. 엉덩이에 느껴지는게 자지라는 사실이..

“맘야!!!!뭐야!!”

김혜숙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생전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크기의 자지에 상상을 초월하는 강직도 그리고 뜨끈뜨끈한 온도까지...

몇 초 상간에 김혜숙은 놀라움과 흥분에 애액이 흘러나옴을 느낄 수 있었다.

도저히 궁금해서 돌아누웠다. 눈앞에 생생하게 나타난 대물자지를 보며 김혜숙은

“정석이 너.....이거 진짜 니꺼야?”

“네....아줌마”

“후후 언니 놀래셨나보다. 부담 갖지말고 마음껏 가지고 노세요.호호”

김혜숙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자신이 상식속에 알고 있던 자지의 개념을 완전히 벗어난 물건이었다. 남편보다 세배는 커보이고 네배는 굵어보였다.

한참을 넋을 놓고 쳐다보자 희영은 김혜숙의 손에 정석의 자지를 쥐어주며 말한다.

“언니 이렇게 잡고 만지고 빨고 놀아요”

이 순간 만큼은 김혜숙은 처녀로 돌아갔다. 섹스의 경험을 떠나 이런 대단한 자지 앞에는 자신의 이전 경험도 다 부질없는 것이었으니....

희영은 다시 말한다.

“정석아...미자 아줌마 때처럼 아주 살살 알았지?”

“응 살살”

하지만 김혜숙은 그날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살살 다뤘음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정석의 집에서 잠들어버렸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정석이 등교할 때 정신을 차린 김혜숙은 허둥지둥 집에 전화를 했다.

“대진아 맘가 어제 집에 못갔지? 미안. 어제 친구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서 같이 지냈어. 나중에 보자!”

전화를 끊고 정석을 한번 쳐다본다.

“아줌마 왜요?나 얼굴에 머 묻었어요?”

“아니 정석아! 정석이 짱~ 알라뷰. 내맘 알지?”

“아줌마도 참”

이제 정석의 아줌마 리스트는 9명으로 늘어났다. 이제 학부형 밭을 캐기 시작했으니 대량으로 경작할 일만 남은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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