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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재미있던 경험담 2

totogun 0 10

재미있던 경험담 2 

 

그랫다.

지금에 와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발에 많은 성감대가 있었던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발 매니아가 되었다.

발이 예쁜 여성의 발을 애무할땐 그때의 순간이 생각나서 무지 흥분하게 된다.

또한 의외로 발을 애무하면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은듯 싶다.

발에 성감대가 많다고 생각되는 여성분들 멜 기다려요^.^

 

그러나 그당시엔 그런걸 몰랐으니까 그냥 발을 조금 만지다가 삽입을 시도했다.

아직 어렸지만 애액은 충분했다.

잘 들어가지를 않았다.

내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몇번을 시도한끝에 그녀의 작은 동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나오는걸 들을수가 있었다.

아파서 그런걸까? 라고 생각하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다시 그녀가 가만히 있엇다.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이게 섹스라는거구나 … 무지 좋았다.

몇번 움직이니까 숨이 차왔다.

옆에 친구녀석들이 있음에 숨소리를 안나게 할려니까 무지 힘들었다.

그녀의 몸위로 내몸을 완전히 포개 실었다.

그녀도 숨소리가 거칠게 들렸다.

가까이서 얼굴을 보니까 얼굴을 찡구리고 있엇다.

아마도 많이 아픈모양이었다.

다시 움직였다. 최대한 살살 부드럽게…그리고 천천히…

이번엔 조금더 깊이 넣었다.

순간 그녀가 아~ 하면서 두손으로 내 어깨를 꽉 움켜 잡았다.

그래서 그녀의 귀에 대고 많이 아프니? 라고 했다.

그녀는 그냥 아무 대답이 없이 내 어깨를 잡은손에 좀더 힘을준다.

순간 참지 못할 그 무언가가 저 아래서 부터 용솟음 치는걸 느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자위할때의 몇천배의 쾌감이 몰려오고 있었다.

그만 참지 못하고 더욱 깊숙히 밀어넣으면서 사정을 했다.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그녀의 몸위로 쓰러졌다.

어깨를 잡고있던 그녀의 손이 내 등쪽으로 와서 꼭 안고 있었다.

덜컹 겁이났다.

귓가에 대고 미안해… 그만 싸버려서 어떻하지? 라고 속삭였다.

그녀는 아무말없이 내 등을 좀더 꼭 안았다.

가볍게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번엔 그녀가 내 입술을 받아주었다.

정말 지금껏 경험한 키스중에 가장 달콤한 키스였다.

그렇게 길고 달콤한 키스가 끊나고 그녀로 부터 떨어져 나왓다.

그리곤 그녀의 팬티와 츄리닝을 입혀주었다.

옆에 누워서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그녀도 잡은 손에 힘을 조금 준다.

잠시후 그녀가 일어나 밖으로 나갓다.

아마도 씻을 모양이다.

나는 그녀가 다시 잠자리에 드는모습을 보지 못한채 잠이 드었다.

아침에 친구가 깨워서 일어나 보니 그녀가 차려준 김치국이 뽀얀김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신검을 잘 받았다.

그리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수원행 버스표를 사서 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무언가 허전하다.

그냥 버스를 보내고 터미널 근처에서 맥주를 마셨다.

왠지 그냥갈수가 없다는생각에 …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른다.

술집을 나와 무작정 걸었다.

저만치 작은창에 불빛이 보인다.

바로 그녀가 살고있는 자취방이다.

창문에 붙어있는 선팅지 틈새로 방안을 들여다 본다.

그녀가 보였다.

아랫목엔 꼬맹이이 자고있고 ..그녀는 마치 넋나간 사람처럼 책상에 앉아 볼펜을 입에물고 허공만 바라보고 있다.

얼마가 지났을까?

창문을 똑똑 두드렸다.

놀란 그녀가 토끼눈을 하고 쳐다본다.

아무도 보이지 않자 그녀가 창문가까이로 와서 창문을 조금 열었다.

순간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자고있는 꼬맹이을 한번 쳐다보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말도 없었다.

한참후 침묵을 깨고 그녀가 말했다.

오빠 자고 가세요… 내가 미희한테 말하고 올께요. 하고는 대답도 듣지않고 안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잠결에 일어난 꼬맹이과 함께 나를 안으로 맞이한다.

중3이라고 해서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밝은데서 보는 그녀는 생각보다 성숙한 여인이었다

꼬맹이이 오빠 안갔어? 하고 인사를 한다.

응 차를 놓쳐서… 미안하지만 하룻밤 더 신세져도 되겠니?하고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물었다.

괜찮아, 오빤데 어때… 근데 벌써 12시가 넘었네…"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성원에 감솨드립니다.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죠?

이글은 야설이라고 하기 보다는 어린시절 정말 짜릿하고 아련한 추억의 일기장이라고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지요?

이글을 쓰고 있는 동안은 그순간으로 되돌아가있는기분 어쩜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요...^.^

 

방안에 들어가니 어제는 느끼지 못했던 여자의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무언가 무척이나 어색함에 앉지도 못하고 서성거렸다.

그러자 꼬맹이이 먼저 말했다.

(오빠 기둥 안무너 지니까 거기 앉아)

(어…어? 응 그래…)

엉거주춤 자리에 앉는 내모습이 몹시도 어색하다.

그냥 오지말걸 그랬나? 한순간 후회아닌 후회도 된다.

언니가 밖으로 나가더니 잠시후에 참외를 몇 개 가지고 와서 깎기 시작한다.

꼬맹이은 졸려서 자야겠다고 하면서 펴져있던 이부자리를 한쪽으로 가져가서 다시깔고

(오빠 나먼저 잘께. 오빠도 잘자) 하곤 잠자리에 들었다.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없이 참외 껍질을 벗기고 있는 경희의 모습을 바라본다.

하얗고 가냘픈 손가락이 무척이나 예쁘다.

참외한개를 다 깎자 쟁반위에 또각 또각 참외를 자른다.

참외 접시를 살며시 내앞으로 내민다.

줄곳 침묵이 흐른다.

(참외 참 맛있는데….) 말끝을 흐리며 다시 참외를 권한다.

마지못해 참외조각 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었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그냥 우걱 우걱 씹었다.

(같이 먹어) 하고 나도 접시를 경희 쪽으로 살짝 밀었다.

다소곳이 앉아있던 그녀가 살짝 내눈을 한번 올려보더니 조심스레 조그마한 참외 한조각을 집어든다

입으로 가져가기전에 다시한번 내얼굴을 살짝 쳐다보고 작고 예쁜 입속으로 살며시 집어넣고 조심스레

오물거린다.

경희가 또 참외를 권한다.

또한조각을 집어서 삼키고 나니 두조각 밖에 안남는다.

경희가 또 참외를 깍을려고 한다.

(그만해도 돼) 하고 만류했다.

칼을 내려놓고 노오란 참외를 앙증맞은 무릎위에 올려놓고 두손으로 만지작 거린다.

밤은 깊어가고 시계바늘은 쉼없이 째깍거리며 돌아가고 있다.

보듬어 앉은 다리가 아팠는지 자세를 고쳐앉는다.

그때문에 감춰져 있던 작고 예쁜 발이 내눈에 들어온다.

내시선이 경희의 발에 고정 되었다.

경희도 그를 의식했는지 감추려 애를쓴다.

(그만 자!, 난 가볼께) 하고 내가먼저 침묵을 깼다.

일어설려고 하자 (그냥 여기서 자고가 오빠…)하고 수줍은듯 작게 말하곤 내대답도 듣지 않은채 밖으로 나간다.

잠시후 (오빠 세숫물 떠놨는데…)하고 나를 부른다.

밖으로 나온 내게 치약이 묻은 칫솔을 건네주며(칫솔이 없어서 내껀데 괜찮아?) 하고 말끝을 흐린다.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었는데 말이 목구멍에서 맴맴돌기만 한다.

칫솔이 입안에 들어가자 갑자기 온몸이 전기에 감전된듯 짜릿해짐이 느껴진다.

치약의 향기가 아닌 알지못할 향내가 온몸에 퍼져 나간다.

양치를 마치고 칫솔을 물에 행구고 또 헹군다.

이를 보던 경희가 (獰?이리줘) 하곤 빠았듯이 가져갔다.

세수를 마치자 수건을 건네준다.

이제서야 고맙다는 말이 나왔다.

방안에 들어오니 자고있는 미희 옆에 또하나의 이부자리가 펴져있다.

둘이 살던 작은 공간인지라 이부자리가 넉넉치 못한듯 하다.

(너는?) 하고 묻자 미희랑 같이 자면된다고 하며 미희를 조금 밀치고 공간을 만든다.

자고있던 미희가 잠결에 한쪽으로 돌아눕는다.

내일 학교가야 할텐데 빨리 잠을 자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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